메뉴

농협 인천본부, 전국 특별.광역본부 중 1위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지난해 전국 특별.광역시 지역본부 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농협 인천본부에 따르면 농협중앙회가 2007년도 전국 7개 특별.광역시 지역본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평가에서 인천 농협이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2002년도 1위를 차지한 이후 5년만이다.

농협 인천본부 측은 지난해 경제자유구역개발 등 대규모 개발사업 및 중소기업, 영세자영업자, 대학생 등에 개발자금이나 운영자금, 학자금 등으로 9조7452억원을 대출하고 수신액도 9조6922억원에 이르는 등 여.수신액의 증가율이 전국 특별.광역시 본부 중 가장 높아 1위에 오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인천 농산물 유통 판매와 판매기능 확충 등을 통해 4032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린 것도 최우수 성적을 내는데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농협 인천본부 관계자는 "시금고 뿐 아니라 농민과 중소기업, 서민을 위한 금융기관으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농산물 유통개선과 농촌지역 복지사업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