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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건강식품 매출 효자는 오메가3"

올해 이마트에서 팔린 건강식품 중 오메가3 제품이 비타민류 매출을 넘어서며 가장 큰 인기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신세계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 10일까지 전국 이마트 점포에서 판매된 건강식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오메가3 관련 상품이 전년 대비 500% 신장한 32억원으로 최대 매출을 올렸다.

이는 기존 최고 인기 상품인 비타민 제품군 매출보다 2억원 이상 많은 것이라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오메가3은 콜레스테롤은 낮추고 혈행 개선에 효과가 있는 불포화 지방산의 일종으로 중ㆍ장년층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이마트는 분석했다.

이밖에 홍삼 제품 매출도 250억원으로 전년보다 40% 늘었으며 전체 건강식품군 매출은 70% 성장한 140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