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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등 학생을 위한 겨울방학 환경체험

폐지로 연하장 만들기, 신종이 비교시험 등

한국자원재생공사는 내년 1월 30일까지 공사자원순환테마전시관(양천구 목동 CBS 기독교 방송 1층)에서 초·중등 학생을 위한 '겨울방학 환경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폐기물 재활용과 환경에 대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폐품을 이용한 재활용제품 손수 만들기 행사, 공예전문가와 함께 학생들이 직접 가지고 온 신문지·우유팩 등의 폐지를 이용하여 재생종이를 만들어 연하장과 액자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신종이와 흡수성 등을 비교 시험해 재생종이의 우수성을 알아본다.

자원순환테마전시관에서는 재활용제품과 환경상품의 쓰임새를 실생활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도로, 담장, 정원의 바닥재, 온돌배관 파이프, 경계블럭 등과 주방, 거실, 욕실, 침실 등에서 사용되는 모든 생활용품을 재활용품과 환경상품으로 제작 설치한 에코하우스(Eco-house)를 관람할 수 있으며, 학생들이 한강 및 주변하천(중랑천·미사리·마포대교·안양천 등)에서 채취한 물의 수질상태를 자원순환테마전시관에 마련된 시약 및 시험용기를 이용하여 직접 측정하는 수질측정 실험(Eco-test)을 할 수 있다.

특히, 수질측정 실험이 방학 과제로 활용될 수 있도록 인터넷을 통해 '수질 측정실험 결과표'를 다운 받아 실험 결과치와 실험 중 느낀점 등을 기록·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생들이 평소 분리수거했던 폐플라스틱, 폐지, 폐유리병 등이 재활용원료나 제품으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전과정을 실물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전시코너 관람과 재활용 정보검색 및 시청각 교육 코너 이용도 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 관람을 원하는 개인 및 단체는 한국자원재생공사 판매지원팀 자원순환테마전시관 홈페이지(http://ecoplaza.okrecycle.com)를 방문하거나 전시관(02-2645-7260)으로 신청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