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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수원에 드라이브인 매장 오픈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16일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 인근에 차를 타고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드라이브인(Drive-in) 형태의 매장인 수원성점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원성점은 대지 2532㎡(766평)에 건평 330.5㎡(100평) 규모로 자동차에 탄 채 음식을 주문하고 받아갈 수 있는 맥드라이브(McDrive)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40여대 규모의 주차장도 갖추고 있다.

경기 포천점에 이어 국내 두 번째 드라이브인 매장이 수원성점은 인근 주민과 자동차 출퇴근자, 수원성 및 수원월드컵경기장 이용객 등을 주 고객으로 24시간 운영된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주 5일 휴무제 정착에 따라 늘어난 여가인구를 겨냥해 도시 외곽을 중심으로 드라이브인 형태의 매장을 확대, 글로벌 수준의 시설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