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롯데마트, 농가 실명제 한우 판매

롯데마트는 대형마트로는 처음으로 16-21일 생산 농가 실명제 한우를 최고 40% 가량 할인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한우 생산 농가 실명제는 상품 포장에 산지와 농장주의 실명 및 사진, 산지 주소지 등을 표시, 소비자들이 상품 정보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해 상품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다.

행사에서는 1등급 출현율이 90% 정도로 전국 최고 수준의 품질을 자랑하는 경북 안동 원천목장의 한우 100마리 가량을 확보, 산지 직송으로 판매한다.

100g당 '한우 국거리'는 1650원, '한우 등심'은 5350원, '한우 불고기'는 2350원이다.

롯데마트 홍원식 축산팀장은 "한우 농가 실명제는 고객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신뢰성을 제고시키기 위한 제도"라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지리산 순한한우' 생산이력 추적시스템과 연계해 지리산 순한한우 농가 실명제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