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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와인 '샤토마니' 뉴욕서 첫선

충북 영동서 생산되는 토종와인 '샤토마니'가 뉴욕서 첫선을 보인다.

5일 영동군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5일 오후) 문화관광부가 마련하는 '코리아 스파클링 인 뉴욕 2007' 행사에서 '샤토마니'가 건배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문화관광부가 새롭게 내놓은 한국관광 브랜드인 '코리아 스파클링'을 홍보하는 자리로 UN총회에 참석한 반기문 사무총장과 각국 외교사절, 국 내.외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군 관계자는 "군 내서 생산된 포도로 생산된 토종와인이 까다롭기로 소문난 뉴요커에게 첫선을 보이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수출시장 개척에도 큰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영동읍 주곡리 와인코리아가 생산하는 '샤토마니'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토굴 익혀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