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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김포명품' 출시 예정

김포쌀 등을 이용한 김포시의 특산품이 내년부터 시중에서 팔릴 전망이다.

김포시는 신경제새마을운동의 하나로 추진 중인 '김포명품' 만들기 사업이 성과를 거둬 내년부터 상품화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개발한 김포명품은 연과 석창포를 이용한 약알칼리성 '연미주(酒)'와 연과 쌀을 주소재로 만든 '오행차(茶)', '허브 쌀국수', 아토피 피부개선용 문화상품류인 '노노아토', '인삼쌀맥주' 등 5가지다.

시는 이 가운데 허브 쌀국수를 제외한 연미주 등 4개 품목에 대한 제조발명특허기술을 특허청에 신청해 놓은 상태이며 일부 품목은 상표등록을 마쳤다.

이에 따라 시는 제조기술 발명특허 등 지적산업권을 확보한 뒤 산업체에 김포브랜드로 기술이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득 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는 연을 확대재배하고 연을 이용한 다양한 상품을 연구 개발해 특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