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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부산건강 및 음식박람회 "팡파르"


부산 벡스코(BEXCO)에서 2007 부산건강 및 음식박람회(H&F EXPO 2007)가 1일부터 4일까지 벡스코 전시장 3홀과 야외 전시장에서 시민들의 건강한 삶 영위를 위한 건강.음식 관련정보 제공과 지역 우수기업 발굴 및 제품홍보 기회의 장을 마련키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건강.음식 관련 주요 유관기관 및 단체, 병원, 관련업체 등 116개사 400개 부스의 규모로 치러지며,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행사는 크게 건강관과 식품관 2개로 나눠 진행하게 되는데 건강체험관은 부산시 의사회, 한국건광관리협회 부산시지회, 대한영양사회 등 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에서 무료건강검진과 상담, 건강 체험 홍보 등을 펼치며 관련용품을 전시했다.

특히 올해는 병원 의료관을 별도로 구성해 부산지역 종합병원들의 수준 높은 검진을 벌일 계획이며, 동의의료원은 양.한방 공동으로 사상체질검사, 자율신경 검사, 동맥경화 검사 등 무료검진을 실시하게 된다.

식품관에서는 최근 웰빙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 건강 및 친환경식품들을 대거 선보이며 시식코너도 마련됐다.

또한 음식관에서는 관련학교 및 학원에서 폐백, 이바지, 약선, 사찰, 전통주, 떡, 한과, 복어요리, 생선회 등 다양한 요리작품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참관객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음식업중앙회 부산시지회가 주관하는 야외 음식관에서는 유명 전통.향토음식점을 운영함으로써 평소 접하기 어려운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이번 전시회의 부대행사로 ‘건강한 미래를 위한 영양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부산시영양사회 창립 30주년 기념학술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