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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아한의원, 과일향 젤리한약 개발

함소아한의원은 함소아제약과 공동으로 한약추출액에 과일향과 올리고당을 첨가해 젤리형으로 만든 '하마젤리'를 개발, 처방한다고 30일 밝혔다.

하마젤리는 한약추출액에 천연 산딸기향과 딸기향, 올리고당을 첨가한 뒤 젤라틴으로 굳혀 아이들이 쉽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함소아한의원은 설명했다.

이번에 개발된 하마젤리는 우선 기관지염이나 기침, 비염 등에 좋은 감기치료 젤리한약과 소화불량, 식욕부진에 처방하는 비위기능 강화 젤리한약 2종류이며 앞으로 호흡기 질환에 처방하는 젤리한약이 출시될 예정이다.

함소아한의원 최혁용 대표원장은 "아무리 효과가 좋은 한약이라도 아이들이 잘 먹지 않으면 효과가 없다"며 "앞으로 유산균 등 미생물을 이용한 발효한약과 요구르트 형태의 짜먹는 한약 등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