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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3분기 누적 매출 2675억원

풀무원은 올 3분기까지 누적 매출 2675억1100만원, 영업이익 139억9400만원, 당기순이익 196억9800만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따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8%, 당기순이익은 29%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풀무원은 대형할인점에 대한 매출을 수수료 방식에 직납 방식으로 전환함에 따라 매출이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지만 지속적인 사업구조 개선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작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3분기 당기 실적에서는 매출액이 921억6100만원, 영업이익 81억6900만원, 당기순이익 80억1500만원을 나타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27%, 당기순이익은 89%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이 늘어난 것은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지분볍 평가손익이 개선된 때문이라 풀무원측은 설명했다.

풀무원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실적이 개선된 것은 '생식품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는 점'과 '두부, 나물, 생면시장에서 수익성 개선에 초점을 맞춰 대기업 공세를 방어했다는 점', '지속적 신제품 개발로 생식품 시장의 영역을 넓혀간 점' 등이라 밝혔다.

또한 푸드머스, ECMD, 엑소후레쉬물류 등 핵심 자회사 실적이 향상되고 있고 풀무원 와일드 우드를 통한 미국 사업에서도 성과 개선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실적 개선 요인이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