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대한민국 향토식 문화대전이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주최로 오는 31일부터 11월3일까지 aT센터에 열린다.
우리 자랑스런 식문화를 세계로 미래로란 슬로건을 내걸고 펼쳐지는 이번 대전에서는 우리쌀 요리 콘테스트, 한국 전통 테이블 세팅 및 팔도음식 공모전, 미래의 상차림전 등 다양한 행사와 국내 주요 특산음식과 우수식품업체의 신상품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농림부가 주관하는 “2007서울 국제식품전”과 동시에 진행 되어 국내외의 우수상품정보및 기술을 같이 접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주최측은 전했다.
양향자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이사장은 “이제 우리 식문화야 말로 세계속에서 그 질과 다양함, 그리고 아름다움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한단계 성숙된 현재와 미래의 우리전통 향토음식문화가 공존하는 모습을 연출하게 됐다"며 "앞으로 국내 뿐 아니라 국제무대에서 아름다운 우리 자랑스런 음식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