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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외국인대상 '김치 문화 체험교실'


풀무원김치박물관이 김장철을 맞아 내달 3일부터 한달간 매주 토요일, 외국인을 위한 '김치문화체험교실'을 연다.

22일 풀무원에 따르면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지하 2층에 위치한 김치박물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외국인들에게 우리의 대표 음식인 김치를 알리고 한국역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한국의 자취를 발견코자 하는 외국인들이 한국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김치문화체험교실은 ‘한국의 생활과 문화’라는 주제의 역사강의와 ‘포기김치 담그기 실습’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풀무원김치박물관 홈페이지와 이메일을 통해 참가신청을 한 외국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풀무원김치박물관 신혜원 학예연구실장은 “김장철을 맞이하여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전통음식인 김치를 더욱 친숙하게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한국문화를 이해하고자 하는 외국인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