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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대상 우주식품개발 본격화

오뚜기와 대상이 우주식품개발에 본격 참여한다.

오뚜기와 대상은 18일 항공우주연구원과 각각 우주식품개발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뚜기는 밥제품을, 대상은 고추장과 된장, 김치 등 3개 제품을 우주식품으로 개발하게 된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회사는 우주인용 식품을 개발해 러시아 연방우주청의 본심사를 통과할 경우 한국 최초 우주인인 고산씨에게 제공하게 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우주식품개발 참여를 계기로 더욱 맛있고 안전한 식품 개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우주과학시대에 걸맞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여 선진화된 식품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상 관계자도 "이번에 개발된 우주식품은 동결건조시켜 무균상태로 보관한 순창 찰고추장과 된장국, 볶음김치 등으로 최초의 한국형 우주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