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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산물 축제현장(12)-전주 발효식품엑스포

세계 최초 ‘발효식품’ 특화 전시·체험 행사
2차 가공산업인 발효식품산업 활성화 기여


전주시(시장 송하진)와 한국무역협회, 전북대학교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전국국제발효식품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세계에서 최초로 발효식품을 특화해 전시·체험하는 행사로 WTO/FTA로 인해 고통받는 농민들에게 2차 가공산업인 발효식품을 통해 희망을 제시하며 건강증진과 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기획된 산업엑스포이다.

지난 2003년에 ‘전통식품과 과학의 만남’, 2004년에 ‘무병장수의 꿈, 발효식품’, 2005년에 ‘발효식품, 이제는 산업입니다’를 주제로 행사를 개최해 전국적으로 발효식품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지난해 ‘문화로 꽃 피우는 우리 발효식품’이라는 주제로 해외14개국 58개업체가 참가해 명실공히 국제적인 행사로 자리잡았다.

또한 발효식품을 통한 비즈니스의 장을 열어 수출의 산업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삶을 추구하며 장수식품으로서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려 발효식품메카를 구축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산업엑스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기술을 통한 발효산업 거점을 육성하고자 개최된다.

주요 행사는 전통문화공연, 발효식품 체험마당, 발효식품 홍보관, 발효식품퍼포먼스, 외국인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