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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별미 ‘카레면’ 뜬다

카레를 함유한 일명 카레면이 별미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카레에 들어 있는 강황성분에 항암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업체들의 런칭도 활발해지고 있다.

오뚜기는 건강키워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카레의 주성분인 강황을 넣은 ‘백세카레면’을 판매중이다.

38년 전통의 오뚜기카레의 기술과 노하우로 만든 백색카레면은 13가지 천연향신료로 만든 카레에 브로콜리, 토마토, 표고버섯, 양파 등 풍부한 야채를 곁들여 향긋하고 깊은 맛이 살아 있다.

특히 쫄깃한 면발에 몸에 좋은 강황을 넣어 소비자의 건강까지 고려했다.

오뚜기는 “최근 카레의 주원료인 강황과 커큐민의 건강 기능성이 알려지면서 카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차별화된 웰빙라면으로 인지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풀무원은 허브 카레를 생면에 얹은 신개념의 카레요리 ‘생가득 허브카레면’을 내놨다.

이 제품은 세계적 건강식으로 알려진 카레를 쫄깃한 생면과 이색적으로 즐기게 한 영양간식으로 카레본연의 맛과 향을 내는 상황, 쿠민, 후추 등 10여가지 천연 향신료에 허브를 넣어 더욱 진하고 부드러운 소스 맛을 낸다.

또한 당근, 감자는 포도씨유로 볶아 깔끔하며 부드러운 생면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풀무원 관계자는 “생가득 허브 카레면은 건강식으로 각광받고 있는 카레와 허브를 면요리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신개념의 요리”라며 “손쉽게 만들 수 있어 소비자들에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기대했다.

일본의 니신사는 일본식품전문쇼핑몰인 저팬푸드몰을 통해 ‘컵누들 카레’를 출시 중이다.

이 제품은 밀가루, 감자전분, 돼지고기, 계란 등에 카레분 0.6%를 함유한 퓨전스타일이다.

특히 간장으로 스프의 맛을 내고 카레향을 조화시켜 카레를 싫어하는 사람도 부담이 먹을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