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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친환경농업郡 선포'

충북 괴산군이 친환경농업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괴산군은 28일 오후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농민, 친환경 농업단체 관계자, 농산물 유통업체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농업군(郡) 선포식'을 가질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선포식에서는 임각수 군수의 친환경농업에 대한 지원방안과 농민 단체 대표들의 결의문 발표에 이어 '친환경 농업이 나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한 특강과 함께 친환경 농산물 전시회 등도 가질 예정이다.

군은 이날 선포식을 계기로 군내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흙살림, 자연농업학교 등 친환경농업단체 등과 연계해 친환경농업에 대한 지도.교육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친환경 농산물 브랜드 개발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친환경 농업을 지도할 인력을 보강해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친환경 농산물의 학교급식 확대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은 괴산군내 31개 한우 농가에 대해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서를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