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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으로 맥도날드 주문하세요"


SK텔레콤(대표 김신배)은 세계 최대의 외식업체인 맥도날드(대표 레이 프롤리)와 제휴해 모바일 RFID을 기반으로 한 'Touch Order' 파일럿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Touch Order' 서비스는 맥도날드 매장 내 테이블 등에 비치되어 있는 외장형 RFID리더기 및 메뉴 태그를 이용하여 휴대폰으로 메뉴 주문 및 결제까지 가능케 한 서비스로, 고객들은 기존 매장처럼 줄을 서서 주문하거나 음식이 나올 때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자리에서 편리하게 주문 및 결제를 할 수 있다.

또 주문한 음식도 'Touch Order' 서비스 이용 고객만을 위해 마련된 전용카운터에서 신속하게 받을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 신규사업1그룹장 이주식 전무는 “ 'Touch Order'서비스는 SK텔레콤의 RFID기술과 외식산업을 접목시킨 세계 최초의 RFID 주문(order) 서비스로, 이종산업간 결합을 통해 고객 의 편의를 제고한 대표적인 컨버전스 서비스”라며 “맥도날드와의 제휴를 통해 향후 SK텔레콤의 RFID서비스의 해외시장 기반을 확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