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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기능성화장품 승인 실적 1위

화장품 기업 한국콜마가 상반기 동안 기능성화장품 승인 실적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콜마는 올들어 상반기 동안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 화장품 147건에 대해 기능성을 인정받아 업계 최다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기능성 화장품 승인은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 화장품에 대해 식약청이 효능을 인정하는 제도다.

상반기 기능성 화장품 승인 실적은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기업인 한국콜마 149건에 이어 코스맥스 127건, 자체 브랜드 기업 아모레퍼시픽 70건, LG생활건강 59건, 한불화장품이 52건, 코리아나 38건 순이었다.

수입 화장품 기업으로는 로레알의 한국법인인 LOK가 60건, ELCA가 32건이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OEM 화장품 기업의 기능성 인정 실적이 높은 것은 연구개발 투자 확대와 함께 더페이스샵, 미샤 등 마케팅에 주력하는 판매전문 기업 증가, 그리고 인터넷 쇼핑, TV홈쇼핑을 비롯한 유통업 성장 등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