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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업계 ‘씨푸드’매력에 풍덩

피자업계에 씨푸드 열풍이다. 새우, 한치, 오징어 등 각종 해산물을 토핑해 소비자들의 여름철 입맛을 돋우고 있다.

한국 피자헛은 ‘통새우 치즈바이트’ 피자를 판매중이다.

피자헛의 히트상품인 치즈바이트 피자의 28개(패밀리 사이즈 기준) 바이트 하나하나에 허브와 갈릭으로 시즈닝한 프리미엄 통새우를 얹었다. 짭짤한 모짜렐라 치즈롤과 통통한 새우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맛을 낸다.

또한 지중해식 요리법으로 말린 ‘선샤인 토마토’ 토핑의 달콤한 맛과 시금치를 갈아 넣은 담백한 크림소스 ‘스피니치 알프레도 소스’가 어우러져 ‘통새우 치즈바이트’ 피자의 풍미를 극대화 시켰다.

한국 피자헛 관계자는 “최근 칼로리는 낮고 각종 영양소는 풍부한 씨푸드를 이용한 음식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특히 한국 사람들이 새우에 대한 선호가 높다는 점을 착안해 피자와 궁합을 맞췄다”고 말했다.

미스터피자는 한치를 토핑한 웰빙 피자 ‘한치골드’를 내놨다.

‘한치골드’는 담백하고 쫄깃한 한치를 중심으로 에다마메콩, 갈릭 후레이크, 버섯 등 각종 야채에 매콤한 살사소스가 가미되어 담백하고 한층 더 풍부해진 맛을 낸다.

또한 도우 부분은 고구마 무스를 가장자리에 넣고 둘레에는 체다 치즈를 뿌려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한치는 오징어보다 부드럽고 담백해 일본에서는 초밥 재료로 사용되는 고급해산물로 이탈리아 음식에도 자주 애용되고 있다.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최근 웰빙 트렌드의 영향으로 고단백질 저칼로리 식품인 해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며 “해산물의 인기와 더불어 가볍고 깔끔한 맛의 한치골드가 여성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고 밝혔다.

도미노 피자 코리아는 타이의 맛과 풍취를 그대로 담은 ‘타이타레 피자’를 판매하고 있다.

‘타이타레 피자’는 싱싱한 게살과 새우에 프랑스식 정통 해산물 소스인 비스크 소스를 가미했다.

또한 타이카레가 듬뿍 발라진 싱싱한 통 새우, 오징어와 날치알 캐비어로 마무리해 해산물 특유의 싱싱함과 쫄깃함을 살리면서 매콤하고 칼칼한 맛을 느끼게 한다. 특히 날치알 캐비어는 미네랄과 단백질이 풍부하고 톡톡 터트려 먹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다.

타이타레 피자는 바삭하고 담백한 씬(thin) 도우의 ‘타이타레 씬(thin)’ 피자와 고소한 오리지널 도우의 ‘타이타레 오리지널(origi nal)’피자 2종류다.

이밖에 파파존스는 ‘빅캐치피자’를 내놓고 있다. ‘빅캐치피자’는 와사비마요 소스와 어우러진 큼직한 새우와 참치, 아삭한 야채토핑이 어우러져 피자의 새로운 맛을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