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프랜차이즈업계에 박사 CEO형제가 탄생해 화제다.

주인공은 제너시스 BBQ그룹 윤홍근 회장과 윤인상 BHC 대표이사.

제너시스BBQ 윤홍근회장의 동생인 윤인상 BHC 대표이사는 지난 24일 조선대에서 '프랜차이즈 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방안'이란 논문으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형인 윤홍근회장은 2005년 '한국외식 프랜차이즈 시스템의 중국시장 정착방안에 관한 연구-상하이지역 BBQ 사례를 중심으로'란 주제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

이로써 제너시스 BBQ그룹은 재계에서 뿐아니라 학계에서도 인정받는 '프랜차이즈 박사 CEO 형제'의 경영체제를 갖추게 됐다.

특히 두형제의 박사 논문은 실제 국내 브랜드의 해외진출을 통해 얻은 성공담을 이론과 접목해 어떤 논문보다 값진 연구로 평가받고 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과 윤인상 BHC 대표이사는 “BBQ의 해외진출을 통한 성공담 및 BHC의 국내 프랜차이즈 경쟁력 강화비법을 이론과 겸비해 국내 지식경영의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너시스BBQ그룹은 BBQ치킨, BHC치킨을 비롯한 10개 브랜드 32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6년 68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2003년 국내 프랜차이즈업계로는 처음으로 중국에 진출한 이래 지금은 미국, 스페인, 싱가포르, 베트남 등 34개국에 진출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