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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식재료 공동구매제 도입 협의회

울산시교육청은 28일 오후 3시부터 시교육청 4층 중회의실에서 학교급식 식재료 공동구매제 도입을 위한 실무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학교단위 행정업무 경감과 식재료 구매물량 규모화로 비용을 절감하고 우수하고 안전한 식재료 구매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개 교육청 급식담당자 및 시범 운영학교 행정실장과 영양교사가 참석했다.

학교급식 식재료 공동구매제는 단위 학교별로 학교급식품을 업체와 계약하던 것을 3~4개 학교가 공동체 업무를 추진하는 것이다.

시 교육청은 이 제도를 학교급식 식재료구입 혁신 방안으로 선정해 1차적으로 남목초등, 동부초등교 등 관내 14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시 교육청은 이 제도 도입을 추진함으로써 질 높은 식재료 구입은 물론, 식재료 구매·계약과 관련한 검은 비리요인을 차단하고, 투명하게 안전한 학교급식운영을 통해 학생 및 학부모의 급식만족도가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