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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더위에 편의점 매출도 '쑥'"

최근 때늦은 불볕더위로 편의점도 여름상품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

26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전국 2천700여개 GS25 점포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 16-22일 매출이 성수기인 2-8일보다 4.7%나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8월초에는 장마철 상품이 많이 팔린 반면 최근에는 한여름 상품 매출이 늘어 이 기간 아이스크림 매출은 35.3%, 소프트드링크는 24.5%, 맥주는 6.2% 각각 증가했다.

반면 과자는 9.8% 줄고, 캔디/초콜릿은 6.2%, 소주는 6.5%의 매출 감소율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GS25는 매장 앞에서 커피음료를 구매하면 컵에 얼음을 담아 증정하는 '아이스 커피 무료 증정' 행사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