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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 백화점서 미리 준비하세요"

추석 연휴를 한달여 앞두고 백화점들이 추석 선물 예약판매 등 본격적인 추석 마케팅에 들어간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20일부터 '추석마중'을 주제로 추석 판촉전에 들어가 전국 23개점포에 추석 상품 가이드북 500만부를 배포하는 한편 점포별로 추석상품 상담코너를 운영, 내달 11일까지 추석 선물 사전예약제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오는 20일부터 한달 동안 10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추가 상품권 30만원권과 무료주차권을 증정하며 10만원 이상 상품권 구매고객에게는 패밀리 레스토랑 무료 식사권을 준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0일부터 내달 9일까지 수도권지역 7개 점포에서 추석선물 예약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예약판매 대상은 육류, 과일, 굴비, 건강식품 등 454개 품목으로 5%에서 최고 4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또 내달 10일부터 2주간은 각 지점 식품매장과 대형행사장을 중심으로 '추석선물 종합전'을 연다.

신세계 백화점도 오는 31일부터 열흘간을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기간으로 정하고 갈비와 쇠고기, 멸치, 한과 등을 5-10% 싸게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은 20일부터 내달 6일까지 추석선물세트를 예약판매하는데 과일, 수삼, 영광굴비, 강진맥우세트, 친환경 표고버섯세트, 화인크로렐라 등을 최고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애경백화점 구로본점과 수원점, 분당 삼성플라자는 31일부터 일주일 간 굴비와 정육세트 등 추석 선물을 미리 예약하는 고객에게 5-15% 할인혜택을 준다.

또 9월 초까지 단체로 선물세트를 주문하는 기업 고객들에게는 예산범위에 맞춰 선물을 골라주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제품별로 최고 30%까지 할인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