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전문기업 NH그룹은 아랍에미리트의 두와프그룹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자사 두유라떼 전문점인 '두유베리'를 중동지역에 진출시키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NH그룹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와프그룹에 중동 전지역에 대해 두유베리의 매장 설립 및 운영권을 부여하고 운영기계와 판매기법 등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대신 일정 비율의 로열티를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두와프그룹은 아랍에미리트 10대 기업 중 하나로 호텔, 병원, 농장, 건설회사등을 보유하고 있다고 NH그룹은 덧붙였다.
NH그룹 관계자는 "구체적인 로열티 액수 등은 협의중에 있으며 올해 안으로 유럽과 모스크바, 일본, 미국 등에도 두유베리의 지사를 설립하거나 가맹점을 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