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GS마트 '당일 생산 판매' 우유 출시

GS리테일은 GS마트에서 이달 16일부터 당일 짜서 그 날만 판매하는 '오늘 새벽에 짠 우유'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늘 새벽에 짠 우유'는 새벽부터 착유, 균질화, 살균, 제품 생산을 마치고 오후 1-3시 사이에 점포에 입고돼 당일에만 판매하는 제품이다.

GS리테일은 "일반 우유는 착유에서 판매까지 약 2-3일이 소요될뿐 아니라 유통기한이 7-13일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오늘 새벽에 짠 우유는'는 동양 최대의 삼양 대관령 목장에서 신선한 목초를 먹고 자란 젖소의 우유만을 사용하고, 대관령우유로 유명한 삼양식품에서 생산을 맡는다고 GS리테일은 덧붙였다.

당일 배송 가능지역인 수도권 및 강원도지역 GS슈퍼마켓 8개점, GS마트 8개점, GS스퀘어 3개점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1950원(1ℓ)이다.

GS리테일은 중부권 및 영남권 점포에는 다른 목장을 개발해 상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조윤성 GS마트 MD1 본부장은 "'오늘 새벽에 짠 우유'는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우유 중 가장 신선한 우유"라며 "보다 신선한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마트는 이달 31일까지 '오늘 새벽에 짠 우유' 판매를 기념해 제품 구매 시 1500원 상당의 식빵을 증정하는 행사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