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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세계독성학회 서울서 열려

한국독성학회(회장 한상섭 안전성평가연구소장)는 최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제11회 세계독성학회(ICT.International Congress of Toxicology)에서 서울이 2013년 제 13회 ICT 행사 개최지로 결정됐다고 5일 밝혔다.

서울은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인 멕시코를 제치고 최종 개최지로 선정됐다.

2013년 행사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전 세계 70개국 3천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한국독성학회는 2006년 5월 대구 춘계대회에서 ICT 행사 서울 유치 의사를 처음 제기, 같은 해 6월 중국에서 열린 아시아독성학회를 통해 아시아권 국가들의 지지를 얻어 낸 뒤 이번 성과를 이끌어냈다.

ICT는 1980년 설립된 국제적 권위의 독성 연구전문 학회로, 현재 전 세계의 관련 학회와 업계, 정부기관 소속 2만명의 독성학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3년마다 학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2010년 제12회 ICT 행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