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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비올 때 권하고픈 커피는 카푸치노"

스타벅스코리아는 오는 27일 이대 1호점 개점 8주년을 앞두고 전국 스타벅스 점장 163명을 상대로 "비올 때 고객에게 가장 권하고싶은 음료"를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23.9%가 '카푸치노'를 꼽았다고 26일 밝혔다.

점장들은 이어 달콤한 '카라멜 마끼아또'(12.9%)와 '아메리카노'(12.3%)를 비오는 날 추천음료로 꼽았다.

점장들은 또 해외에 소개하고 싶은 우리 음료로는 식혜(48.5%)와 수정과(12.3%)를 가장 많이 추천했다.

가장 아름다운 스타벅스 매장으로는 서울 수송동의 써머셋팰리스점(27.6%)이 꼽혔고 부산 광안리점(7.4%)이 뒤를 이었다.

커피 판매 전문가로서 갖춰야 할 자질로는 '고객과의 대화'(40%)와 '커피 지식 및 제조기술'(31.3%) 등이 꼽혔다.

스타벅스는 이밖에 한국 시장 진출 8년만에 서울 등 전국 22개 도시에 모두 211개 매장을 오픈했으며, 7월 현재 하루 10만여명의 고객이 전국 스타벅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한편 스타벅스는 한국시장 진출 8주년을 맞아 27일부터 한달간 프라푸치노 구입 고객 중 매장별로 하루 8명에게 무료 음료를 제공하고 6만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2만8000원에 할인판매하는 등 다양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