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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건강식품박람회' 국제전시회로 육성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기자간담회서 밝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이병훈)는 국내 친환경유기농식품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해외업체 유치를 위한 네트워크를 보강하기 위해 지난 12일 aT 농수산물유통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제5회 국제자연건강식품박람회를 공동 주최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국내외 유사전시회의 개최시기 및 관련업체의 마케팅 활동시기, 전시장 접근성 등을 고려하여 매년 10월 고양시 KINTEX에서 개최되던 국제자연건강식품박람회를 2008년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 양재동소재 aT센터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24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김연석 건식협회 기획업무부장은“전시회 기본전략은 건강기능식품 신뢰도 확보를 위한 대국민 홍보의 장과 국내외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건강기능식품, 친환경식품 등 전시품목의 특성화를 강조하고, 전문전시회로써의 홍보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국내 참가업체를 대거 유치하고, 박람회 초기부터 농수산물유통공사 해외지사, 해외 관련협회, 국내 주재 대사관, 한인회 등과의 협조를 강화하여 해외업체 및 바이어를 대거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김부장은 “박람회의 계획이 아직 구체적으로 잡히진 않았지만 차차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홍보계획은 자연건강식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적극적인 사전홍보를 통한 국내외 참가업체의 폭을 극대화시키면서 자연건강식품 전문전시회로써의 인지도 향상과 국내 최대, 아시아 최고의 자연건강식품박람회로서의 초석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부장은 “해외업체 및 바이어 유치, 유명 연사 초청 등을 통하여 아시아를 대표하는 자연건강식품 분야의 전문전시회로 성장하고 세미나를 강화하여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에 중점을 둠으로써 자연건강식품 전문박람회로써의 브래드 강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부장은 “이번 전시회는 관련 산업의 원료, 소재, 제품 개발 등 우수한 기술을 가졌으나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 및 연구단체의 경쟁력 제고 및 국내외 거래선 확보의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전시회에 큰 기대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