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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 가장 선호하는 보양식은 '삼계탕'

직장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보양식으로 삼계탕이 꼽혔다.

위탁급식 전문업체 CJ푸드시스템(대표 이창근)이 초복을 앞두고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20-40대 남녀 직장인 92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여름 보양식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을 묻는 질문에 삼계탕이라는 응답이 62%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개고기 (32%), 장어구이(3%), 추어탕(2%)이 그뒤를 이었고 냉면이라는 응답도 1%를 나타냈다.

실제로 보양식으로 먹는 음식에도 삼계탕이 74%로 가장 응답율을 보인반면 개고기는 18%, 장어구이와 추어탕은 각각 3%와 2%를 나타냈다.

보양식을 주로 누구와 먹느냐는 질문에는 가족이 51%이 가장 많았고 직장동료가 38%, 친구와 먹는다는 응답은 10%, 혼자 먹는다고 답한 사람도 1%로 나타났다.

여름 보양식하면 생각는 이미지를 묻는 질문에는 시원한 것을 먹고 열을 식힌다는 답변이 5%인 반면 뜨거운 것을 먹을 땀을 쫙 뺀다는 쪽이 95%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여름 보양식을 먹는 장소로는 외부 전문식당이 81%, 집이 15%였고 회사 구내 식당이나 계곡 등 나들이 장소가 3%로 나타났다.

여름 보양식을 먹는 시기로는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기력이 없다 싶을 때 수시로 먹는다는 응답이 32%로 가장 많았고 복날 중 두날 이상을 챙겨 먹는다가 28%, 초복만 챙긴다가 1%, 복날이면 모두 먹는가 12%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