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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아르바이트' 식품 모니터 모집 잇따라

다양한 음식을 접해보고 용돈도 벌 수 있는 식품업체 모니터링 아르바이트 모집이 잇따르고 있다.

식품 모니터링은 기업의 다양한 신제품을 먼저 접해볼 수 있고 한달에 한두차례만 시간을 내도 참여가 가능한 데다 제품 기획단계에 자신의 의견을 반영할 수도 있어 주부는 물론 식품ㆍ유통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

28일 인크루트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사이트 알바팅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30일까지 소비자 모니터요원을 뽑는다.

고등학교 1-2학년 재학생이나 대학 재학생, 만 50세 미만 전업주부면 지원할 수 있으며 최종합격자는 7월부터 8개월간 롯데제과 제품평가, 신제품 개발 아이디어 제공 등의 활동을 하고 모임에 참석할 때마다 3만-7만원의 수당을 받게 된다.

빙그레는 29일까지 수도권에 거주하는 여고생과 여대생을 상대로 학생 모니터요원을 뽑는다.

모니터 요원으로 뽑히면 7월부터 내년 2월까지 각종 설문조사 참여, 아이디어 제안, 간담회, 월 1차례 보고서 제출 등의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소정의 활동비도 주어진다.

하림도 자녀가 있는 만 25-45세 수도권 거주 전업주부를 상대로 주부 모니터요원 지원서류를 내달 1일까지 접수한다.

최종 선발된 모니터요원은 7월부터 6개월간 매달 1차례 정기모임에 참석해 관능평가, 제품 품평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매달 활동비 7만원 및 교통비를 받는다.

대상 웰라이프는 내달 11일까지 수도권 거주자를 대상으로 소비자 패널을 모집한다.

거주지 외에 따로 자격제한은 없으며 최종선발된 패널은 7월부터 6개월간 매주 1차례 이상 제품 시식 후기 작성, 신제품 개발회의 참석, 매달 정기회의 참석, 온ㆍ오프라인 홍보활동 등을 진행하게 된다.

농심도 7월부터 6개월간 활동할 사이버 모티터 요원을 내달 8일까지 뽑는다.

중학생 이상이면 성별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자는 월 1-2차례씩 온라인 설문조사와 아이디어 제안 등에 참여해야 하며 활동비는 모니터링 기간이 끝난 뒤 문화상품권으로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