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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현 식약청장 취임식


김명현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21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 청장은 이날 청내 세미나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민과 약속한 사항을 충실히 이행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며 직원들에게 "항상 깨어있는 자세"와 "항상심"을 가지고 임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 청장은 행시 22회 출신으로 보건복지부 사회국에서 공직생활을 처음 시작한 이래 연금재정과장, 보건정책과장, 감사관, 보건정책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2005년 9월 초부터 식약청 차장으로 일해왔다.

김 청장은 전주고와 숭실대를 거쳐 영국 노팅햄 대학 사회정책학(석사)을 마쳤다.

과묵한 성격에 솔직 담백하고 겸손한 처신으로 대인관계가 원만하면서, 조직 장악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용하지만 특유의 뚝심으로 업무 추진력과 이해관계 조정력도 뛰어나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