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건강.뷰티.생물 산업 우수 생산품 브랜드인 '제이어스(J'ers) 전시판매장이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마련돼 19일 개장했다.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이 개발한 브랜드 '제이어스(J'ers)'는 'Jeju(제주)'와 '-ers(∼하는 사람들)'의 합성어로, 제주를 사랑하며 즐겨찾는 사람들을 표현하고, 제주의 자연이 주는 다양한 혜택을 기쁘고 행복한 마음으로 나누고자 하는 뜻이 담긴 브랜드이다.

제이어스 전시판매장에는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이 3년 동안 34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화장품, 초콜릿, 녹차, 허벅술 등 도내 28개 회사의 프리미엄급 제품 100여점이 전시됐다.

전시판매장 공간을 제공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제품 홍보.판로를 지원하는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 디자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제주디자인협회는 이날 개장식에 이어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조인식을 갖고, 향후 컨벤션산업 육성, 도내 중소기업 홍보 및 판로 지원, 제주 브랜드.디자인 산업 육성 등에 협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