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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의원 학교급식 발전 정책 토론회


열린우리당 정봉주 국회의원 측의 주최로 열린 ‘건강한 학교를 위한 효율적인 급식업무 운영방안 모색’ 토론회가 4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정봉주 의원은 기조연설을 통해 “이번 토론회는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정책제안들에 대해서는 학교급식 업무의 발전을 위해 적극 검토하고, 수용할 것” 이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또 “우리나라의 학교급식제도는 1953년 UNICEF 등 농산물 원조로 빵을 무상급식 한 것이 시초”라며 “현재 급식정책에 많은 변화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급식법’ 적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식중독 등과 같은 질병이 발생해 학생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올해부터 영양교사들이 일선 학교에 배치됨에 따라 기대효과와 영양교사의 실제업무 분석, 업무의 효율성 등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절실하다고 정 의원은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