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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컨세션사업 본격 진출


신세계푸드가 위탁급식 및 외식 서비스 그리고 식자재 유통부문 업계 최고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컨세션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종합식품유통기업 신세계푸드(대표 최병렬)는 신세계첼시가 경기도 여주에 1일 오픈 한 프리미엄 아울렛의 푸드플라자에 500석 규모의 복합 레스토랑 브랜드 '그랜드 델리아'를 오픈 했다고 밝혔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신세계첼시가 운영하는 한국 최초의 명품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대지면적 8만평 규모에 120여개의 명품 브랜드가 입점해 국내 최대의 브랜드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200만명의 쇼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강남구 역삼동 테헤란로에 론칭한 복합 레스토랑 브랜드 ‘델리아’를 이번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입점에 맞춰 맛과 식재료의 품질, 서비스 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프리미엄 푸드코트의 새로운 모델‘그랜드 델리아’를 선보였다.

특히 신세계푸드는 위탁급식사업을 통해 구축한 식자재 유통망과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에 의한 위생안전관리시스템 그리고 씨푸드 패밀리 레스토랑 ‘보노보노’, 무한제공 바이킹 뷔페 ‘까르네스테이션’, 이마트 푸드코트 ‘델리아’, 돈카츠 ‘칸소’, 골프장 ‘클럽하우스’ 등 외식 브랜드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컨세션사업을 위한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이렇듯 철저하게 검증된 사업의 핵심 경쟁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복합상업시설, 공공시설 등의 식음료부문을 위탁운영하는 컨세션(Consession)사업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이번에 오픈한 그랜드 델리아는 일식, 중식, 한식, 퓨전(Fusion)요리 등 신세계푸드가 그 동안 자체 개발 및 생산에 주력해 왔던 7개 테마별 40여가지 다양한 건강식 메뉴로 구성됐다.

특히, 화학 조미료(MSG)와 트랜스 지방이 함유된 경화유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조미료만 사용하는 것을 비롯해 생고기, 수타방식으로 제조한 사누끼생면, 재래된장 등 신선하고 엄선된 재료만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푸드 최병렬 대표는 “푸드 서비스분야에서 20여년 넘게 쌓아온 고객의 신뢰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그랜드 델리아를 컨세션사업분야 최고의 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