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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자 한성식품 대표, 김치명인 수여


김치 제조 및 유통 전문 기업인 한성식품 김순자 대표이사가 지난 11일 농림부 과천 청사에서 박홍수 농림부 장관으로부터 전통식품 김치 명인 인장을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994년부터 지정되어온 전통식품 명인 선정에서 김치 명인이 탄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성식품 김순자 대표는 "정부에서 지정한 전통식품 명인 중 최초로 김치명인에 선정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여기며, 앞으로도 더욱 한국 김치의 세계화를 위해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지정하는 전통식품 명인은 전통식품 조리. 가공업에 20년 이상 종사했거나 특별한 전래 조리가공법을 보전, 실현할 수 있는 사람 가운데 시, 도지사의 추천을 받아 농림부에 명인 신청이 가능하다.

이는 명예 뿐만 아니라 해당 전통식품을 가공하거나 관련 기능을 전수할 때 정부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