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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전체 메뉴 트랜스제로화 추진

롯데리아(대표 이재혁)가 트랜스지방 및 포화지방산의 적정 기준 유지를 위해 오일과 감자를 전격 교체한다.

롯데리아는 14일 트랜스지방산 제로화 작업을 완료하기 위해 6월에는 오일을, 8월에는 트랜스 프리 감자로 원재료를 새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롯데리아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실시한 패스트푸드점의 감자튀김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동종업계에서 가장 낮은 트랜스지방산 함량을 기록한데 따라 트랜스지방뿐 아니라 포화 지방산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마지막 단계로 포화지방산 저감화 후라잉오일 개선계획을 완료하고 6월부터 사용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오는 8월 중 트랜스 프리 냉동 감자로 원재료를 대체하여, 당사 판매 전메뉴, 45종에 대해 트랜스 제로화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롯데리아는 이미 2005년부터 업계를 선도 하는 개선 작업을 통해 트랜스 지방산과 포화 지방산을 적정 기준을 총족하기 위해 노력 하여 왔다”며 “국민 건강을 위해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이슈인 만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트랜스 제로화를 완료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