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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먹거리 제조업소 간담회 개최


부산지방 식약청(청장 김영찬)는 어린이 먹거리 위생수준향상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과자류제조업소 등 13개 업소를 대상으로 지난달 30일 부산청 세미나실에서 어린이 먹거리 제조업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의원입법으로 발의된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특별법안 설명 및 정부의 어린이 먹거리 종합대책 등 주요시책 설명에 이어서 과자류 제조업소 품질관리 우수업소의 사례발표를 통한 교육·홍보 및 어린이 먹거리 품질향상방안을 주제로 민·관 상호 협력방안 등을 논의가 있었다.

또한 업소별로 최근에 문제가 되고 있는 트랜스지방 제로화, 인공색소 및 인공감미료사용 저감화 등 어린이 먹거리 품질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나, 중?소규모 영세업체에서는 중국 등에서 저가로 들어오는 어린이식품으로 인한 가격경쟁력 문제 때문에 품질관리상의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부산식약청은 동 간담회를 통해 학교 주변지역 등에서 많이 판매되고 있는 과자, 켄디, 빙과류 등 어린이 먹거리 안전관리를 위해 기업체와 유기적 협조 체계를 구축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