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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흥캅셀 충북에 '둥지'

'경제특별도'를 선언한 충북도가 잇따라 기업유치를 성사시키고 있다.

도는 23일 정우택 지사와 김재욱 청원군수, 한용택 옥천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흥캅셀(대표 양주환)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의약용 캅셀을 제조하는 서흥캅셀은 오는 20013년까지 1000억원을 투자해 청원군 오송생명과학단지 안 7만4000여㎡에 캅셀과 건강기능식품 관련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서흥캅셀은 국내 캅셀업계 선두로 세계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는 초우량기업"이라며 "서흥캅셀 입주가 도내 중·남부 경제에 큰 파급효과를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