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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우유 이유있는 변신

훼밀리마트가 자연 친화 원료만을 사용해 만든 친환경 PB브랜드 '자연이 보내온'의 유제품 라인인 '숲골 유기농병 우유', '숲골 플레인, 복분자 요구르트'를 편의점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훼밀리마트는 한미FTA타결로 국내 유제품의 절반 가격으로 외국산 유제품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품질의 브랜드를 내놓게 됐다고 밝혔다.

'자연이 보내온 숲골 유기농 병우유'는 유기농인증을 받은 숲골서욱현목장의 고품질의 원유를 사용했지만, 기존의 유기농 우유보다 25%가량 저렴한 180ml에 1200원이다.

우유 특유의 비린내를 없애고 부드러운 맛으로, 건강에 민감한 주부들과 젊은 여성들 사이 입소문을 타고 유기농 전문점과 할인점 등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70년대 추억의 병 우유를 연상케 하는, 젖소 무늬 디자인의 유리병은 보는 즐거움까지 더해준다.

'숲골 플레인', '복분자 요구르트'는 분말 가루가 아닌 원유를 직접 가공하여 만든 제품으로, 유산군 함량 또한 타제품에 비해 월등히 높다.

훼밀리마트 이태석 MD는 “가공우유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낮아지면서 기능성과 친환경을 강조한 흰 우유가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제품력이 우수한 중소 유업체인 숲골유가공과 훼미리마트가 손을 잡아 ‘자연이 보내온 유기농병우유와 요구르트’가 탄생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훼미리마트는 우수한 중소업체와 손을 잡고 유기농 제품에 대한 사회적 트렌드에 맞춰 웰빙과 로하스 컨셉인 PB 브랜드 ‘자연이 보내온’을 강화, 편의점의 브랜드화를 이끌어 나가면서 중소기업과 함께 상생경영을 이끌어나가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