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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 비타민C 학술회 열려


국내 최초로 비타민C 학술 좌담회가 열렸다.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위원장 윤방부)는 최근‘비타민C의 효능과 현대인의 건강’이란 주제로 좌담회를 갖고 최근 가장 이상적인 항산화제로 주목을 받고 있는 비타민C의 효능과 인체 내에서의 약리적 작용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

이번 학술좌담회에는 연세의대 윤방부 교수를 비롯하여 건국대학교 의료원 최규완 전 원장, 서울의대 이왕재 교수, 덕성여대 약대 조애리 교수, 대한노화방지연합회 배철영 이사장, 대한비타민연구회 염창환 회장(관동의대 교수) 등 국내 비타민C 연구 권위자들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광동제약이 후원한 이번 좌담회에서는 비타민C의 정의와 역할, 흡수 이용률, 타 약물과의 상호 작용,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 새로운 연구 발표와 비타민C가 각광받는 학문적 이유 등 새로운 학설과 연구 결과가 발표 되었다.

참석자들은 이번 좌담회에서 “비타민C는 생명유지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영양소”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비타민C는 인체 내에서 스스로 합성하지 못하므로 반드시 외부에서 공급해 주어야 하는데 만약 비타민C가 부족하면 만성피로, 심혈관질환 등 인체 내에서 여러 가지 이상증세가 발생하며 심하면 사망에 이르기까지 한다”며 평소 비타민C가 부족하지 않도록 국민들이 비타민C를 꾸준히 섭취할 것을 권장했다.

또한 이번 좌담회에서는 비타민C를 이용한 질병치료 사례와 다양한 임상연구 결과도 제시되었는데 최근에는 비타민C를 다량 투여하여 환자의 질병을 치료하고 암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메가도스(Mega dose)요법에 대해서도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는 국민에게 올바른 의학지식을 전달하고 오도된 의학상식을 지적함으로써 국민들의 의료이용을 합리화시켜 국민의료비를 절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1년 대한의사협회가 설립한 기구로서 최근 노후생활설계의 기본이 되는 ‘장수 건강 5계명’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