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주 술과 떡잔치' 4월 14일 개막

문화관광부 대표축제로 선정된 '경주 한국의 술과 떡잔치 2007'이 오는 4월 14일부터 6일간 경북 경주 황성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 10회째인 이번 행사는 전국의 술과 떡 전시, 술과 떡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행사, 전국 창작 떡만들기 대회, 기예단 공연, 불꽃놀이 등 다양한 행사로 꾸며진다.

또 경축행사로 '2007미스경북선발대회'도 열린다.

경주시는 술과 떡잔치를 찾는 관광객들이 신라의 천년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신라문화 체험교실을 별도로 운영, 유적지 답사 등의 시간도 마련할 방침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올해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술과 떡잔치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관광객들이 우리의 술과 떡뿐만 아니라 신라의 문화유산도 이해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