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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업체 삼다수로 제주관광 홍보

일본 편의점과 여행업체가 제주삼다수를 활용한 제주관광 홍보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에서 생산하는 먹는샘물인 '제주삼다수'의 일본 수입업체인 쿄우니치와 일본 여행사인 트레블 프라자 인터내셔널이 일본인을 대상으로 "삼다수를 마시면서 제주도에 가자"라는 제주관광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일본 나고야를 중신으로 아이치현, 기후현, 미에현 지역의 1300여개 미니숍에 포스터와 여행상품 팸플릿을 비치해 제주삼다수 구입고객을 중심으로 제주관광 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들 업체는 이달 12일부터 3월 말까지 제주관광을 신청한 일본인을 대상으로 추첨을 거쳐 100명을 선발, 제주도 무료관광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는 이번 캠페인이 일본인 관광객 유치와 제주삼다수 홍보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