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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설 대목잡기 돌입

롯데, 현대 등 주요 백화점들이 설을 한달 이상 앞두고 설 대목 잡기에 나서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각 백화점은 겨울 정기세일과 연계해 설날 선물수요를 이끌어내고, 올해 설 연휴기간이 예년에 비해 짧아지자 예약판매를 지난해보다 1-2주 앞당겼다.

현대백화점은 전점에서 12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설 선물 예약 할인판매에 들어가 정육, 과일, 굴비, 건강식품 등을 5-40% 할인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7일부터 지난해 명절 우수고객 3000여명을 대상으로 선물 브로셔를 발송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설날 본 행사는 2월5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15일부터 2월4일까지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 뒤 5일부터 17일까지 본 행사 판매에 들어간다.

롯데백화점은 15일부터 설 선물세트 가이드 북 15만부를 법인 고객 위주로 배포한다.

신세계백화점은 13일부터 신선식품, 가공식품 등 설날선물세트 예약판매에 들어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1월 중순에 배포하기 위해 선물세트 안내를 위한 가이드북을 제작중이며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