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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급식사고 피해자 늘어

지난 4일 대구 달성군 소재 한 중견업체에서 발생한 급식사고로 인한 피해자 수가 모두 80명으로 늘어 났다.

6일 대구 달성군보건소에 따르면 4일 논공읍 소재 모 중견업체 구내식당에서 음식을 먹은 직원들 가운데 19명이 설사 복통 증세를 보여 이날 신규로 인근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

이에 따라 이번 급식사고와 관련, 현재까지 병원치료를 받은 환자 수는 모두 80명으로 늘었다고 보건소는 밝혔다.

보건소는 이들 19명과 영양사를 포함한 조리종사자 34명 등 모두 53명의 가검물을 추가로 채취해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