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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몽 복분자’ 30만병 판매

MBC 사극 ‘주몽’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관련 상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주몽’의 제작사 올리브나인(대표 고대화)은 최근 ‘주몽 오디주’가 출시돼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주몽 오디주’는 나주의 특산물 ‘오디(뽕나무 열매)’를 숙성시켜 만든 과실주로 봉황농협을 통해 전국으로 판매되고 있다.

오디주를 생산하고 있는 봉황농협의 심재승 사업소장은 “오디로 담은 술은 예로부터 장수연명주라고 불리며, 특히 치매의 최대원인인 뇌 노화 예방에 특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오디는 백발을 검게 만들고 노화를 방지한다’고 쓰여 있으며 본초강목에는 혼을 안정시키고 정신을 진정시킨다고 쓰여 있기도 하다.올리브나인의 한 측근은 “지난해 10월 출시한 ‘주몽 복분자’주가 약 30만병이상 판매돼 과실주 시장에서 일약 ‘히트 상품’으로 떠올랐다”며 “현재 ‘주몽’이 방송되고 있는 일본 KNTV를 통해 1차 샘플 판매가 됐으며 상당히 만족스러운 반응이다.

일본 측에서 ‘주몽 복분자주’의 대량구매 의견을 보내오고 있어 그야말로 대박이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