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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젊은 잎새, 목포역 광장서 봉사활동

보행양조‘젊은 잎새 사랑 나누미’ 목포 봉사단이 성탄절을 맞아 지역 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퍼뜨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젊은 잎새 사랑 나누미’목포 봉사단 20여명은 지난 23일 목포역 광장에서 ‘밥퍼나눔운동 목포지부’가 마련한 동절기 의복 500벌을 나눠줬다.

이날 전달된 동절기 의복은 올 한해 동안 밥퍼나눔운동 목포지부에서 독거노인과 노숙자 등 지역소외계층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그 대가로 100원씩을 받아 마련한 것이다.

‘2006년 거리성탄예배’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다일복지재단과 밥퍼나눔운동 목포지부의 주최로, 보해양조 등 18개의 기업 및 관공서의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성탄절을 맞아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성탄 예배를 드린 후 따뜻한 식사와 선물을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젊은 잎새 사랑 나누미 봉사단은 현재 광주, 목포, 순천지역에서 독거노인 및 노숙자, 지체장애인 등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내년에는 전주지역까지 그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