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충북 친환경농산물 인증 증가

친환경농산물이 인기를 끌면서 충북지역 친환경농산물 인증 건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 말 현재 친환경농산물 인증서 발급 건수는 689건(3795농가)으로 지난해 동기(570건)에 비해 20.9% 증가했다.

인증 농산물 재배 면적은 작년 2511ha에서 올 3240ha로, 출하량도 6만 5950t에서 8만 3814t으로 각각 늘었다.

친환경 농법별로 보면 유기농 51건, 전환기 유기농 52건, 무농약 250건, 저농약 336건 등이다.

농관원 충북지원 관계자는 "웰빙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농민들이 친환경 농법을 선호하는 추세"라며 "안전한 먹을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인증 농산물에 대한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