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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마을, 친환경 유기농 히트상품 선정

친환경 유기농 대표 브랜드 초록마을(대표 이상훈)은 15일 올 한해 소비자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10가지 상품을 선정 ‘2006년 친환경 유기농 히트상품 10선’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자료는 전국의 200여개 초록마을 매장과 온라인 매출을 통합한 판매 수량과 판매 금액을 기초로 출시 시기와 가격대별 가중치를 부여하여 선정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초록마을 마케팅팀 관계자는 “올해 초록마을은 지난해에 비해 평균 20%의 판매 신장을 보여 연초 목표했던 600억 매출을 연말까지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는 작년과 비교하여 가공식품의 판매 증가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온오프라인의 소비 차별화가 뚜렷해 진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 밝혔다.

초록마을이 선정한 ‘10대 히트상품’에는 1, 2차 가공식품 5종, 1차 생식품 5종이 골고루 선정됐다. 눈에 띄는 것은 가공식품의 빠른 성장세.

고가의 가격에도 불구하고 100% 국내산 한우만을 이용해 만든 곰탕이 부동의 1위였던 유기농 백미를 밀어내고 최고 히트상품으로 선정됐다.

냉동으로 판매되는 곰탕은 해동 시켜 데우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어 간편하고, 일반 찌게나 탕의 육수로도 사용할 수 있어 맞벌이 부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스테디 셀러이자 대표적 히트상품인 ‘초록마을 감자라면’ 역시 올해에도 3위에 올라 가공식품의 강세를 입증했다.

초록마을 마케팅 담당자는 “올해 경향으로 볼 때 내년에도 가공식품의 강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며 “초록마을뿐만 아니라 친환경 유기농 업계가 다양한 가공식품류 신제품 출시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 전망했다.

이에 반해 곡류의 판매는 정체를 면치 못했다. 가공식품으로의 활용에 다양한 시도를 했지만 쌀 소비가 지속적으로 줄어 큰 효과는 못봤다.

더욱이 쌀 관련 가공식품의 판매가 두드러지지 않고 있고 수입 농산물과 국내 소비자의 외면도 한 몫을 했다.

친환경 과일은 보관 및 수송에 대한 투자가 활발해지면서 사과의 경우 1년 내내 고르게 판매 되면서 전체 14위에 올랐으며 온라인의 경우 10위에 랭크 되었다. 이 외에도 전체 순위로 토마토가 15위, 참외와 유기농 토마토가 20위권에 올랐다.

초록마을 상품팀 관계자는 “친환경 과일 출하량이 급격히 늘어나고 품질도 좋아지는 반면, 가격은 내려 빠르게 일반 과일시장을 친환경 과일이 대체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언급했다.

친환경 유기농 제품에서는 20대후반에서 30대 초반 여성들의 호응도가 높은 가운데 미용, 건강 간식류와 여성용품의 판매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호두를 가공하여 만든 ‘살호두’가 6위에 랭크 되었으며 변비로 자주 찾는 ‘청국장 가루’, 목에 효과가 좋다는 ‘도라지청’, 잣 등이 10위권에서 20위 초반에 랭크 되었다.

초록마을 마케팅팀 관계자는 “2006년은 식품 첨가물, 환경 호르몬 논란 등으로 소비자들의 식품을 바라보는 눈높이가 한층 업그레이드 된 한해”였다며 “대기업이든 전문점이든 자연친화적이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하고도 질 높은 상품을 만들어 내는 것이 내년도 국내 친환경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주요 원인이 될 것이며 그 중심에는 우리의 전통 먹을거리인 장류, 곰탕 등을 간편하게 만든 가정용 HMR(Home Meal Replacement) 가공식품이 한축을 담당할 것”이라 전망했다.


전체 온라인
1 1.3kg 한우곰탕 초록마을 유기농백미(4kg)
2 전환기유기 백미 10kg 초록마을 감자라면
3 초록마을 감자라면 초록마을 유기농현미(4kg)
4 초록마을 유기농 백미(4kg) 발아현미 미숫가루
5 초록유란 콩의 힘(두유)
6 딸기 살호두
7 실속사과(봉) 바다애김
8 설목장 우유900ml 아기 이유식 두유
9 발아현미 미숫가루 두부과자
10 바다애김 실속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