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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크리스맞이 이색행사

14일 서울 명동 한복판에 시베리안허스키가 끄는 개썰매가 출현해 지나가는 행인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국내 최대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지난달부터 실시하고 있는 ‘파리바게뜨 사랑의 모금 캠페인’의 연장선상에서 14일 명동에서 이색행사를 진행했다.

파리바게뜨는 산타 도우미를 동원, 일반 시민들이 남극의 정취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미리 느낄 수 있도록 시베리안 허스키가 끄는 개썰매에 탑승한 모습을 사진촬영을 해주는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지난해에는 뉴비틀 눈사람 귀마개 퍼포먼스를 실시했던 파리바게뜨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일반인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 마케팅을 실시해 오고 있다.

파리바게뜨 임대진 마케팅본부장은 “올해는 시베리안 허스키가 끄는 개썰매를 활용해 일반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며 “지난 9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광주, 대전 등을 거쳐 14일 서울을 마지막으로 전국 주요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했으며, 특히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이색 체험에 그치지 않고 사랑햇을 선물받은 시민들이 파리바게뜨가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모금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었던 뜻 깊은 행사였다.

이날 행사에서 모아진 시민들의 성금은 파리바게뜨 매장내에 설치되어 있는 ‘미니자선냄비’에서 모아진 성금과 함께 연말에 전액 구세군에 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