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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협회 관계자 일본 급식업체 방문

1년 1회 위생정기검열···위생적격 인증서 수여

동경국제캐터링 전시회를 참관중인 한국급식관리협회 임채홍 회장 등 급식업체 참관단 일행은 14일 동경시에 있는 무사시노 급식업체를 방문, 급식시설과 급식현황을 직접 둘러보는 등 양국 급식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무사시노 급식업체의 이시가와 대표는 "오타큐 버스 회사, 관동 버스 회사, 동경 공원 협회 및 초·중·고등학교에 위탁급식을 경영하고 있다"면서 "일본의 경우 도시락문화가 발달되어 단체급식에서 도시락을 먹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일본급식협회에는 무려 100여개의 회원들이 있으며 특히 동경의 학교급식 규모는 30억엔에 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위생문제에 대해 "위생 검사는 일본식품위생협회에서 담당하며 체계적인 교육과 강습회를 통해 철저히 이뤄지고 있으며 위생검역은 1년에 1회씩 실시. 위생검역에 합격한 단체급식업체에 위생적격인증서를 발급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경 특별 취재팀 = 전지영/이성희/김미영 기자]